대구자원봉사센터, 작년 1053회
공공기관·민간 구성 달구벌원팀
최근 소화기 사용법 등 재난교육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 스스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시의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15만6천789명으로 147만5천68회의 활동을 펼쳐 광역시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각종 재난 및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국가적인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기나눔 대구추진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천53회, 1만4천902명의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공동 사업 개발 차원에서 대구지역 공공기관, 기업, 대학교 17개 조직으로 구성된 달구벌원팀이 동대구역사 제2맞이방에서 10일간 안전소화기 전시회를 진행했다. 전시회는 미술 관련 재능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구시 캐릭터인 도달쑤와 자원봉사 캐릭터 자봉이를 공공 디자인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했으며 전시회 현장에서 일상생활 속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총 20개 단체 7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에 대한 올바른 상식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 교육도 실시했다.
올해는 대구시·구·군 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재능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공공 소화기를 각 주거지에 배부하고 특히 화재 취약계층인 전통시장에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상설 안전소화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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