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피해지역으로 다양한 영역의 재능자원봉사자와 후원물품이 연일 지원되고 있는 가운데, 4월 3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는 기업, 재난단체, 자원봉사리더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의 달 선포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나눔과 봉사, 함께 만드는 따뜻한 대구’를 주제로 월별 테마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4월을 자원봉사집중 홍보의 달로 정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온기나눔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대구자원봉사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전파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도에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대구지역의 사회문제해결을 자원봉사활동으로 해결하고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를 강화하는 등의 활동 전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따뜻하고 하나되는 대구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아동부터 장애인, 퇴직공무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들이 함께 부르는 ‘온기나눔캠페인 송’을 홍보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온기나눔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 역할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대한 실천 결의를 다졌습니다.

대구 77만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의 달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참여할수 있도록, 대구광역시·구·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1인 1 자원봉사활동 시민 실천 릴레이 캠페인, 산불 예방 캠페인, 이웃간 안부 전하기 활동 등 다양한 시민참여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번없이 1365로 문의하세요.